베이비드라이 쓰다가 선물로 받아서 한번 썼는데 그뒤로 쭉 크루저 써요. 4단계가 10~13kg 이라고 명시되었지만 8kg 대부터 이미 썼어요. 지금 9kg인데 적당한걸보면 사이즈가 실제론 작은것 같아요. 물을 자주 많이 마시는 아간데 닿는 부분은 뽀송뽀송하고 밤에 10시간 잘때도 한번도 새거나 발진 없었어요. 얇아서 그런지 응가냄새 바로 확인되구요, 그리고 베이비드라이와 비교해서 써보니 크루저는 피부에 닿는 부분에 땀이나 마찰로 인해 먼지같이 일어나 묻어나오는게 훨씬 적었어요.
파우더향이 나긴 하는데 박스개봉하고 비닐제거해서 기저귀함에 넣어두면 금방 날아갑니다. 그리고 예전보다 파우더향이 덜 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쉬야해도 파우더향은 솔직히 커버 안돼요. 그리고 한 가지 주의사항이 밴드형의 보라색 찍찍이 부분이 좀 거칠고 까슬거려서 허벅지에 상처가 난 적이 많아요. 이 부분이 가장 아쉬워요. 부드러웠으면 좋겠지만 다른건 다 만족하니 쭉 쓰렵니다.